여수 썬힐 스파 펜션

안녕하십니까~콜럼버스입니다.

그동안 소개해드린 제주 숙소들은 잘 보셨나요?
여러분의 제주 여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좋겠네요.

제주 롯데 호텔을 마무리로 제주도의 숙소도 끝이 났습니다. 제주는 세계적인 관광지다 보니 좋은 숙소가 워낙 많아서 길어졌네요.

아직 저도 잘 모르는 좋은 숙소가 남아 있을진 모르지만 제가 아는 곳 내에선 최선을 다해 포스팅 해봤습니다.

자 그럼 오늘부턴 말씀드린 대로 여수의 숙소들을 시작해 보려 합니다.

여수 역시 국내의 유명한 관광지라서 좋은 숙소 소개 할 맛이 날거 같네요.

오늘 소개해 드릴 여수의 첫 숙소는 여수 썬힐 스파 펜션 이라는 곳입니다.

 

 

http://sunhillpension.com/

썬힐펜션에 방문을 환영합니다.

위치

썬힐 펜션은 여수 돌산읍 신추길 이라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여수 종합 버스 터미널을 기준으로 말씀 드리면 터미널에서 102번 버스를 타시면 약 30분 정도 소요 되십니다.

제주도랑 다르게 내륙에 있는 곳이니 자가용 차량으로는 출발 하시는 곳 마다 시간이 다르실 테니 네비에 소요 시간이 잘 나올거 같습니다.


경치

우선 썬힐펜션은 오동도와 거북선 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숙소입니다. 때문에 오션뷰와 대교의 야경이 무척 예쁜 곳입니다.

다만 썬힐펜션은 A동과 B동으로 구분이 되는데 B동이 거북선 대교가 보이는 곳이며 A동에선 오션뷰가 잘 안보이니 가급적 B동 예약을 추천 드립니다.

B동이 신관이기도 해서 더 깔끔하기도 합니다.

 

부대시설

썬힐펜션은 객실에 스파가 있는 타입도 있는데 바다를 바라보며 스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입욕제를 사용하기 원하시면 미리 숙소에 요청하셔서 숙소에서 제공해주는 입욕제를 사용 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참한 입욕제를 사용하시면 벌금이 부과될 수도 있으니 하시면 안됩니다.

또한 객실 마다 야외 테라스와 테이블이 있는데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펜션에 가셨으면 바베큐는 거의 필수라 생각합니다.

숙소에서 웬만한 바베큐 도구와 재료는 모두 제공해 주며 한돈 2인 세트에 5만5천원 입니다. 4인세트는 11만원인데 메뉴가 좀 더 많이 추가 됩니다.

당일 오후 5시 이전까지는 꼭 예약을 해주셔야 이용이 가능하니 알아두셔야 합니다.

숙소 내에 간단한 편의점이 있긴 있으나 종류가 많이 없고 비싸기 때문에 필요하신 물품은 미리 사들고 가시는 것을 권유해 드립니다.

썬힐펜션의 단점은 근처에 편의점이 없어서 편의점을 가실 거면 숙소내의 편의점을 이용하시거나 차를 타고 나가셔야 됩니다.

또 하나의 부대시설 장점은 6층 루프탑에 야외풀이 있다는 것입니다.

7월 1일 부터 운영이 시작되며 투숙객을 물론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수영장까지 갖춘 펜션은 사실 찾아보기 쉬운 편은 아닙니다.


금액

펜션이다 보니 썩 저렴한 금액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오션뷰가 보이는 데다가 스파 시설, 수영장, 바베큐 제공까지 되는 곳이다 보니 가성비 좋은 펜션 보다는 조금 비쌀 수도 있죠.


일반 타입: 약 16만원~20만원 (최대 3~4명)

스파 타입: 약 22만원~28만원 (최대 4명)

패밀리 타입: 약 35만원 (최대 6명)

풀빌라 타입: 약 55만원 (최대 10명)


언뜻 보기엔 비싸 보일 수도 있지만 늘 말씀드렸다 시피
펜션은 단체로 가셔서 금액을 배분하면 호텔보다 싸게 먹히기 때문에 그렇게 비싼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호텔에선 할 수 없는 취사 가능에 바베큐 서비스 까지 이용 할 수 있으니 오히려 더 남는게 많은 소비라고 생각합니다.


자 오늘은 이렇게 여수의 첫 숙소 포스팅을 해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새로운 지역이고 여수는 오래전에 가봐서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최대한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숙소 많이 포스팅 해드리겠습니다. 처음이다 보니 부족한 여수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