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달콤펜션

안녕하세요~콜럼버스가 왔습니다.

여수 시리즈는 잘보고 계신가요? 보통 지역별 숙소를 소개 드릴때 처음엔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가성비 좋은 곳 부터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마지막에 가서는 그 지역의 특급 호텔 등을 소개해 드리는 순서이죠.

또 위치, 부대시설, 뷰 등을 고려해서 저렴하고 가성비가 좋은 곳을 소개해 드려도 몇몇 분들에겐 부담됬나 봅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성비 거의 최고로 저렴한 곳을 하나 가져왔습니다.

바로 여수 달콤펜션 이라는 곳입니다.

http://www.dalkompension.com/

여수 달콤펜션

위치

여수 달콤펜션은 여수 돌산읍 계동로 라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는 여수 시외 버스 터미널에서 115번 버스를 타고 펜션까지 한번에 오실수 있습니다.

보통 펜션은 대중교통으로 가기 쉽지 않은 장소에 많이 있는데 달콤펜션은 버스 정류장 이름으로 지정 되어 있습니다.

소요 시간은 대략 30분정도 걸립니다.


경치

달콤펜션은 이름 부터 참 달콤한게 가족, 친구들 보다는 연인들을 위한 펜션인거 같습니다.

숙소의 인테리어만 봐도 연인들이 오기 좋은 곳인거 같습니다.

객실은 복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서 숙소 안에서 푸른 바다를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수영장도 있어서 연인끼리 즐길 수 있지만 수영장이 상당히 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연인끼리 가면 같이 예쁜 사진을 찍을 만한 곳도 몇군데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친구들끼리 가기엔 권유 하지 않습니다. 특히 남자분들 끼리는요.


부대시설

사실 가성비는 최고라 말할 만한 숙소이며 보통 펜션엔 딱히 이렇다 할 만한 부대시설이 거의 없습니다.

비싼 곳을 가면 다르지만 여긴 저렴한 맛에 가는 곳이라 딱히 소개해 드릴 부대 시설이 없습니다.

그래도 작게나마 수영장이라도 있고 바베큐장도 있으니 바다를 보면서 고기 파티는 가능합니다.

바베큐 이용은 당연히 사전에 미리 말씀드리고 예약 하셔야 합니다.


금액

거리가 가깝지도 않고 부대시설도 딱히 없는데 소개해 드린 이유는 바로 금액 때문입니다.

저렴한 숙소를 소개해 드려도 비싸다고 하시분들이 많아서 오늘은 제가 아는 제일 저렴한 여수 숙소를 포스팅 해보기로 했습니다. 물론 모텔은 제외하고요.


A동 타입: 약 5~7만원 (최대 2인)

B동 타입: 약 8~15만원 (최대 4인)


전에도 몇번 말씀 드렸지만 위치, 부대시설, 뷰, 식사, 인테리어, 분위기, 서비스 그리고 가격까지 저렴한 완벽한 숙소는 세상에 없습니다.

금액이 비싸면 그만큼 장점이 많이 있고 저렴하면 저렴한 이유가 있습니다.

비단 숙소 뿐만 아니라 모든게 다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달콤펜션은 연인끼리 가기 좋다,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 외에 대단한걸 기대해서는 안되기도 합니다.

저렴한 곳을 찾는 분들이 많아서 가장 저렴한 곳 중 그나마 제일 괜찮은 펜션을 소개해 드린겁니다.

이제 내일부턴 아마 점점 금액이 비싼 숙소들이 하나 둘씩 나타 날거 같습니다. 그래도 비싼 만큼 좋은 점들이 많으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